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이날 오전 10시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03% 상승한 16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0.31% 오른 173만4000원을 터치,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주력 제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가 초호황기에 접어들었다는 전망에 투자심리가 고조되고 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업체들의 실적이 보여주듯 현재 AI향 부품 산업은 전례 없는 초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삼성전기는 AI 핵심 부품인 MLCC와 패키징 기판, 두 분야 모두 일류인 글로벌 유일무이한 기업으로, 향후 시장의 고성장 등에 따른 폭발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MLCC는 최근 들어서야 가격 인상 국면에 진입했으며, 과거에도 40%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바 있는 만큼 향후 강력한 수익성 개선 흐름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최근 1조5000억원의 수주를 발표한 실리콘 캐퍼시터의 가파른 성장세도 기대되는 지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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