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산업안전공단과 합동 정밀 감식
경찰, 전날 50명 규모 전담수사팀 편성
서울경찰청은 27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날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건과 관련해 이날 자정께부터 오전 4시까지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사고 현장에 대한 정밀 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 정밀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번 사고를 수사하기 위해 전날 50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팀장은 백승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장이 맡는다.
전담수사팀 구성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중대재해수사 2계 등 3개팀, 서울경찰청 과학수사팀, 관할경찰서 형사팀 등 총 50여명으로 편성됐다.
한편 소방 당국 및 서울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2분께 서대문구 미근동 서소문 고가 철거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이번 사고는 안전 점검 진단 중 발생한 것으로 사고 발생 당일 새벽 슬라브 절단 작업 도중 2.9㎝ 단차가 주저앉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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