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10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경제 유튜버 '김짠부'는 나스닥100 룰 변경에 관한 영상을 업로드했다. 전반적인 룰 변경에 대한 설명부터 투자 방향까지 짚었다.
기존에는 미국 기업들이 1년에 한 번씩 정기 평가를 통해 나스닥100에 진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 1일부터 3월, 6월, 9월, 12월 분기별 평가를 갖게 되면서 기업들의 나스닥100 진입이 더욱 자유롭고 활발해졌다.
빠른 편입이 가능한 '패스트 엔트리(Fast Entry)' 규칙 도입도 눈에 띈다. 상장 후 7거래일 째에 시가총액 상위 40위 안에 드는 IPO라면 상장 약 15거래일 만에 나스닥100 편입이 가능해졌다. 새롭게 상장된 대형주의 나스닥100 진입이 다소 늦다는 지적을 해소하려는 조치다.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 오픈AI, 앤트로픽 등 대형 기술기업 IPO에 따른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스페이스X가 제시한 목표 시가총액은 1조7500억 달러(약 2630조원)로 이 경우 나스닥 진입시 6위권 기업이 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오픈AI와 앤트로픽 역시 상위 15위 안에 들어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러한 기대감은 나스닥100 지수에 반영됐다. 변경된 룰 적용 첫 날인 5월 1일 2만7710.36이던 나스닥100 지수는 26일 3만1.32로 마감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김짠부'는 투자 방향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스페이스X, 오픈AI 등 상장 초기에 발생하는 유동성도 큰 편"이라며 "나스닥100 전체도 당연히 출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동성이 커져도 괜찮다면 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보다 안정적인 투자를 원한다면 S&P500 ETF 투자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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