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데이터로 농사 짓는다"…스마트농업관리사 2회 시험 공고

기사등록 2026/05/27 16:00:00

농식품부, 8월 필기·10월 실기…원예·축산 분야

ICT·AI 기반 생산시설 운영 전문인력 양성 목적

첫 시험서 57명 배출…정책 자문·컨설팅 활동

[안동=뉴시스] 30일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에서 열린 첨단 수직농장 연구동 개소식. (사진=경북도 제공) 2026.0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농업 확산이 빨라지는 가운데 정부가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 확대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 제2회 스마트농업관리사 국가전문자격시험 시행계획'을 오는 28일 공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농업관리사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난해 처음 도입된 국가전문자격이다. 정보통신기술(ICT), AI,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활용해 농업 생산시설과 환경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제도다.

시험은 원예와 축산 두 분야로 나뉘어 필기(1차)와 실기(2차)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제1차 시험은 8월 29일, 제2차 시험은 10월 31일 실시된다. 시설원예기사·축산기사 등 관련 국가기술자격 취득자나 일정 수준 이상의 학력·현장 경력을 갖춘 경우 응시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실시된 제1회 시험에서는 총 57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 이들은 현재 스마트농업 정책사업 자문과 컨설팅, 교육 등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험 접수 방법과 시험장소, 시험과목 등 세부 사항은 스마트농업관리사 자격정보시스템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시혜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스마트농업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현장의 전문인력 수요도 커지고 있다"며 "자격제도가 산업 현장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기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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