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직후 선거운동 잠정 중단…吳 비방 자제령도
"사고 조속한 수습과 시민 일상 지켜지는 것이 중요"
이날 오후 4시20분께 현장을 방문한 정 후보는 사고 관련 현장 브리핑을 청취한 뒤 기자들과 만나 "사고로 인해 희생된 세 분의 명복을 빈다"며 "부상자 세 분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했다.
이어 "희생자 가족 및 부상자 가족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가 조속히 수습돼 시민의 일상도 지켜지기를 바라고, 그런 면에서 공사 관계자들과 서울시에서 만전을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 후보는 당초 이날 영등포구, 관악구, 구로구, 동작구 등 서남권 지역을 돌며 청년 공약 등을 제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구로구 일정까지 소화한 뒤 사고 소식을 듣고 즉각 선거 운동을 중단했다.
정 후보 측은 당분간 선거 상대인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향한 공세를 자제하며 수습 국면을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사고를 선거 캠페인에 연계하거나 오 후보 비방에 사용하지 않도록 내부 공지도 내렸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도 글을 올려 "참담한 마음"이라며 "무엇보다 지금은 사고가 조속히 수습되고 시민의 일상이 지켜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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