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양산 남부시장서 나동연 지원유세 나선다

기사등록 2026/05/26 17:38:51 최종수정 2026/05/26 19:20:24

보수층 결집·민생 행보

선거 막판 변수 주목

[양산=뉴시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충남 공주시 산성시장을 찾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오후 경남 양산 남부시장을 찾아 국민의힘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를 위한 현장 지원유세에 나선다.

전통시장에서 시민과 직접 호흡하는 행보는 선거를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보수층 결집과 중도층 표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동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양산 민생 경제의 중심지인 남부시장을 직접 방문해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나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당일 오후 4시30분 남부시장에 도착해 상인과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뒤 나 후보와 함께 단상에 올라 양산 발전과 승리를 위한 지지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나 후보는 "박 전 대통령님의 전격 방문은 가뭄의 단비이자 선거 승리를 위한 천군만마와 같다"며 "민선 9기 양산시정을 반드시 이끌어내 양산 대도약과 민생 경제 회복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선대위 측은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반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체 경호 인력과 동선 관리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전대통령의 이번 양산 남부시장 방문은 최근 행보 중에서도 경남 지역의 대중과 직접 호흡하는 핵심적인 민생 행보라는 점에서 지역 정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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