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싱크탱크 '성장과 균형', 297개 정책 전달

기사등록 2026/05/26 16:59:41

전문가 500인 참여…통합특별시 미래전략 담은 정책 제안

주정민·김준하 대표 "26개 분야 아우른 실행 로드맵 제시"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의 정책 싱크탱크 '성장과 균형'이 2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비전 실현을 위한 297개 정책을 민 후보에게 공식 전달했다.

'성장과 균형'은 이날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관에서 정책전달식을 열고 AI·반도체·에너지·균형발전·자치분권 등 통합시 미래전략을 담은 정책집을 전달했다. 공동대표인 주정민 전남대 대학원장과 김준하 GIST AI정책전략대학원장을 비롯해 26개 분과위원장과 각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장과 균형은 출범 후 26개 분과를 중심으로 정책 설계와 시민 검증 작업을 진행하며 통합시 출범 즉시 실행가능한 정책 개발에 집중해 왔다.

'남도가 하나 되는 도시, 시민이 주인 되는 통합특별시'라는 비전 아래 ▲통합과 상생 ▲자치와 참여 ▲혁신과 도약을 3대 원칙으로 한 통합시 실행전략이 담겼다. 5대 목표로는 ▲세계로 뻗는 신성장 수도 ▲어디 살아도 행복한 균형특별시 ▲햇빛과 바람이 시민에게 돌아오는 도시 ▲맑고 푸른 녹색특별시 ▲시민이 주인 되는 자치특별시를 설정하고, 통합시의 포괄적 비전을 함께 제시했다.

민 후보는 "광주와 전남의 미래에 대한 고민, 지역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함, 또 시민의 삶을 반드시 바꾸겠다는 현장의 의지가 담겨 있고, 집단 지성의 결과"라며 "297개의 정책 하나하나를 무겁게 받아들여 시민과 함께 꼭 실천해야 할 공동 약속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주정민 대표는 "광주, 전남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함께 성장하는 통합특별시 모델이 필요하다"며 "이번 정책 제안은 시민 삶을 바꾸기 위한 실행 가능한 로드맵이자 성장과 균형의 미래 설계도"라고 말했다.

김준하 대표는 "통합특별시는 AI·반도체·에너지·바이오 등 미래산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 축을 만드는 전략"이라며 "성장과 균형의 비전을 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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