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I, 전주보다 5% 오른 2478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한국형 컨테이너 운임지수(KCCI)가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이날 기준 KCCI는 전주보다 117포인트(4.96%) 오른 2478을 기록했다.
글로벌 기준 지수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도 전주보다 77포인트(3.6%) 오른 2218로 나타났다.
이번 주에는 남미 항로 급등과 유럽, 미주항로 강세로 상승 흐름이 지속됐다.
미주 항로의 경우 긴급 연료 추가 할증료(EFS)와 GRI(운임 인상 요금) 발효로 전주에 인상된 운임 수준을 유지했는데, 이는 6월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앞둔 조기 선적 수요 등 성수기(6~7월) 이전 운임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유럽 항로의 경우 FAK(품목무차별운임) 인상 이후 상승세가 지속되고, 중동 항로는 이란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리를 위해 설립한 '페르시아만 해협청(PGSA)' 승인 체계와 보험료 부담 반영으로 재상승했다.
KCCI는 부산항을 기점으로 한 13개 주요 항로의 컨테이너선 운임 정보를 반영한 국내 해운시황 지수로, 해진공이 2022년 개발해 매주 월요일에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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