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통합·시민주권·생애맞춤형 복지 등 3대 과제 제시
일당 독점 타파, 행정통합 시대 걸맞은 의회 혁신 선언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조국혁신당 광주시당 통합시의회 후보단이 2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이 호남정치의 '젊은 DJ 야성'을 되찾아 시민주권이 살아있는 솔루션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북구 제1·2선거구 김상훈·선동주 후보와 광역비례 서영미·장성해·김보람 후보는 이 자리에서 혁신당 통합시의회 3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후보단은 "광주와 전남은 우리의 뿌리이자 미래"라며 "지난 호남 정치는 일당 독점 구도에 갇혀 혁신 동력을 잃어버렸다"고 비판했다.
이어 "의회와 행정을 특정 정당이 독점하면서 견제와 긴장감은 사라졌고, 나태함만 남았다"며 "자리 나눠 먹기, 제 식구 감싸기, 행정부의 의회 경시와 같은 낡은 행태를 뜯어고쳐 행정통합 시대에 걸맞은 의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보단은 이를 위해 우선 "상생 통합을 이끌고 시민주권 시대를 열겠다"며 행정통합 과정의 갈등 해소와 통합 추진 공동TF 운영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주민참여예산제를 대폭 강화하고 시민 주권을 실현할 합의제 행정기구를 제도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전남 간 격차 해소를 위한 균형발전 대책을 마련하고,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주민 이익공유제 정착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후보단은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그것이야말로 생활 정치가 지향해야 할 본질"이라며 "시민의 사회권 보장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체계 완성하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후보단은 "청년층의 사회 진입을 돕는 '광주형 갭이어'부터 3040 세대의 돌봄 공백 해소, 4050 세대의 이직 지원, 60~65세 어르신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까지 생애주기마다 필요한 정책을 촘촘하게 설계하겠다"며 "이동권 보장을 위한 광역 교통망 확충과 실질적인 통합 교통패스 도입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더 나은 삶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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