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대구]수성구의원 후보 신인 17명, 출마 경험자 23명

기사등록 2026/05/26 15:13:48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의회 전경. 2023.11.10. jungk@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6·3 지방선거 수성구 기초의원 선거에서 신인 후보와 출마 경험이 있는 후보들이 함께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됐다. 직전 선거에서 당선되지 못했던 후보들의 재도전도 눈에 띈다.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의 수성구 기초의원 지역구·비례대표 후보자 명부 중 입후보 횟수 항목을 분석한 결과 이번 후보 40명 가운데 입후보 횟수가 0회인 신인 후보는 17명으로 집계됐다. 전체의 42.5%다.

입후보 경험이 있는 후보는 23명으로 절반을 넘었다. 이 가운데 입후보 횟수 1회가 11명, 2회가 3명, 3회 이상이 9명이었다. 후보 절반 이상이 과거 선거 출마 이력을 가진 셈이다.

신인 후보를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이 7명으로 가장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4명, 개혁신당 3명, 무소속 2명, 자유와혁신 1명이 뒤를 이었다. 개혁신당은 지역구 후보 3명이 모두 입후보 횟수 0회인 신인으로 분류됐다.

직전 선거에서 당선되지 못했던 후보들의 재도전도 이어졌다. 최홍석·김성년·정주봉·김희윤 후보는 제8회 지방선거에 이어 이번 선거에도 다시 도전장을 냈다.

이 가운데 김성년 정의당 후보는 6·7·8대 수성구의원을 지낸 3선 출신이다. 4년 공백 뒤 진보정당 소속 4선 지방의원 도전에 나선다.

입후보 횟수가 많은 후보도 있다. 후보자 명부상 입후보 횟수 6회 후보가 1명, 5회 후보가 1명, 4회 후보가 2명으로 확인됐다.

수성구 기초의원 선거는 신인 후보 17명의 진입과 기존 정치권 인사들의 재도전, 다선 도전이 맞물리면서 선거구별 인물 경쟁이 한층 복잡해진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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