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청도]국힘 김하수 측근, '긴급 체포'…금품 살포 의혹

기사등록 2026/05/26 15:15:06 최종수정 2026/05/26 15:17:17

경북경찰청, 25일 긴급체포…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청도=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청도군수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하수 후보와 무소속 박권현 후보가 오차범위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 후보의 측근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5일 밤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25일 낮 청도 매전면에서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돌린 정황이 포착돼 청도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경찰이 자택에서 A씨를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동갑내기 친구 사이로 김 후보의 선거를 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 후보는 이날 "김 후보의 신속하고 책임있는 해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구MBC 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지난 20일부터 2일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 후보 지지율은 46.3%, 박 후보는 43.8%, 무소속 이승민 후보는 6.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청도군에 사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은 14.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군수 재선에 도전하는 김 후보와 청도군의원·경북도의원 각각 3선씩 지방의원 24년 경력의 박 후보는 4년전 군수선거에서도 맞붙어 김 후보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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