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공공기관 공급 확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상생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공급, 공공급식 확대, 먹거리 복지 강화를 아우르는 종합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먹거리 푸드플랜은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종합 정책이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학교급식과 공공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핵심 기지다. 생산부터 수집, 선별, 공급까지 체계적인 유통 시스템을 갖춰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시민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러한 구조는 농가 소득 안정과 소비자 신뢰 확보로 이어지며 지역 상생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시는 지역 내 43개 학교와 공공기관에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공공급식 내 지역산 농산물 공급률은 2021년 18%에서 2025년 54%로 크게 상승했다. 앞으로는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으로 공급처를 확대해 지역 농산물 소비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질 계획이다.
시는 학교급식을 넘어 어린이집 등 공공급식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농산물 안전성 검사와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지원을 통해 품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농가 교육을 병행해 생산자 조직화를 추진하고 품목별 기획생산 체계를 구축해 연중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단순한 공급 기능을 넘어 지역 농업과 시민을 잇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성장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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