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필 천안시장 대행, 지방선거 공직자 정치중립 강조

기사등록 2026/05/26 10:42:10
[천안=뉴시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이 26일 오전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2026.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이 26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임박한 시점에서 공직자들의 철저한 정치적 중립 의무 이행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지시했다.

김 대행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오는 29~30일 진행될 사전투표와 내달 3일 본투표까지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은 대타협 없는 의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무원 선거 관여, 가짜뉴스 유포, 허위사실 공표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대처할 것"이라며 "감사원과 행정안전부 합동감찰반과 시 자체 특별감찰단이 집중적으로 감찰을 벌이고 있는 만큼 공직자 개개인이 품위를 지키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상에서도 언행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행은 산하 및 유관기관에 대한 관리감독도 강조했다. 그는 "타 지역에서 문화예술단 간부나 위탁기관 관계자들이 선거 중립 의무를 위반해 적발된 사례가 있다"며 "시 출자·출연기관과 공직유관단체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심과 계도가 필요하므로, 확고한 선거 방어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했다.

또 선거사무와 관련해서는 "지방선거 관련 업무는 공직선거법에 따른 엄연한 법정 선거사무"라며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더라도 지자체와의 협조가 필수인 만큼, 관내 투·개표 시설 상황이나 선거 동향, 돌발 사건·사고 등 모든 특이사항을 즉각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김 대행은 "그동안의 공약 및 지시사항 이행 상황을 빈틈없이 정리해야 차기 시정 목표를 확고히 수립할 수 있다"며 "정부 정책에 발맞춘 국비 확보와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등 당면한 현안들을 책임감 있게 마무리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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