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하는 바브링카·몽피스는 첫판 탈락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테니스 세계랭킹 3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단 1시간 만에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1회전을 통과했다.
시비옹테크는 25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개막한 대회 둘째 날 에머스 존스(136위·호주)와의 여자 단식 1회전에서 2-0(6-1 6-2) 완승을 거뒀다.
단 1시간 만에 존스를 제압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지난 2020년 이 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둔 시비옹테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연패를 이뤘다.
다만 지난해에 4강에 그친 그는 이번 대회에서 또 한 번의 우승을 정조준한다.
2024년 대회 결승에서 시비옹테크에게 무릎을 꿇었던 자스민 파올리니(13위·이탈리아)는 다야나 야스트렘스카(45위·우크라이나)를 2-0(7-5 6-3)으로 제압하고 2회전에 올랐다.
세계 2위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는 1회전에서 베로니카 에르야베츠(84위·슬로베니아)를 2-0(6-2 6-2)으로 꺾었다.
한편 남자 단식에서는 이번 대회 마지막 출전인 선수들의 1회전 탈락이 나왔다.
올해 테니스 코트를 떠날 예정인 스탄 바브링카(113위·스위스)는 예스퍼르 더용(106위·네덜란드)에게 1-3(3-6 6-3 3-6 4-6)으로 패배했다.
바브링카는 통산 3회 메이저 대회 우승을 기록한 강자지만 불혹을 넘긴 세월까지 이겨내진 못했다.
올해 40대가 된 가엘 몽피스(218위·프랑스)는 프랑스 출신 후배인 위고 가스통(118위)에게 2-3(2-6 3-6 6-3 6-2 0-6)으로 패배하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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