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 수업 패키지(Edu+ON 경남) 제공도 병행 추진
그동안 일선 학교에서 제기되었던 스마트 단말기의 고장·저사양 문제, 교사의 관리 행정 부담, 일회성 예산 지출 등의 고질적인 문제를 정조준해 혁신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대책은 크게 ▲경남형 스마트기기 구독 서비스 전환과 ▲AI·디지털 수업 패키지(Edu+ON 경남) 제공 등 두 가지 축으로 추진된다.
권 후보는 기존 스마트단말기(아이북)를 대량으로 일괄 구매하여 지급하던 방식서 탈피, 구독 및 임대 중심의 ‘고사양 디지털 기기 활용 정책’으로 전격 전환한다.
권 후보는 주기적인 기기 교체 및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임대 방식을 도입해 '교실 속 애물단지'로 전락하던 저사양 기기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학교 및 급별 수업 특성에 맞춰 필요한 노트북이나 태블릿 유형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앞으로는 단순 '보급률'이 아닌 실제 수업에서의 '활용률'과 '만족도'를 기준으로 사업을 평가하며, 시범 운영 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그동안 교사들에게 큰 부담이었던 기기 관리, 로그인 및 계정 지원, 기술적 장애 해결 등의 행정 업무를 완전히 분리하기 위해 학교 또는 교육지원청에 '디지털 튜터'를 배치, 기술 문제를 전담하게 할 방침이다.
에듀 테크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를 위해 교육지원청별로 '디지털 수업 매니저 교원 인력풀'도 운영한다.
교사들의 도구 격차와 수업 준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통합 지원 플랫폼인 'Edu+ON 경남'도 구축된다.
원클릭 에듀 테크 패키지 구축을 위해 교과별·주제별 맞춤형 툴킷을 추천하며, 교사는 자신의 수업 스타일에 맞춰 1인당 5개의 유료 코스웨어 및 에듀 테크 앱을 선택해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학생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 환경도 한층 정교해진다. PPT 제작 도구, AI 기반 문서·학습 지원 툴, ChatGPT 등 유료 서비스를 교육청 기관 단위 라이선스로 전폭 지원한다.
권 후보는 “이번 공약은 예산만 낭비하는 ‘전시 행정’에서 벗어나, 교사와 학생이 중심이 되는 실질적인 교실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라며 “교사에겐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학생에겐 공백 없는 맞춤형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해 경남 미래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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