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외교장관 20년 만에 방한…조현 장관과 28일 회담

기사등록 2026/05/25 16:17:14 최종수정 2026/05/25 16:28:23

28일 서울서 한-싱가포르 외교장관 회담 개최

양자 협력 강화 방한 및 한반도 정세 논의 예정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에서 열린 K-이니셔티브 해외 확산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21.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20년 만에 한국을 찾는 싱가포르 외교장관이 조현 외교장관을 만나 양국 협력 강화를 논의한다.

외교부는 조현 외교부 장관이 공식 방한 예정인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장관과 28일 외교장관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발라크리쉬난 외교장관의 방한은 2007년 조지 여 외교장관의 공식방한 이후 싱가포르 외교장관으로서 약 20의 공식 방한이다. 또 지난 2015년 발라크리쉬난 장관 취임 이후 첫 양자 방한으로, 한-싱가포르 관계를 한층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은 수교 50주년을 맞은 2025년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의 공식 방한을 계기로 양자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바 있다. 이후 지난 3월 이재명 대통령도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하는 등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양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앞서 두차례 열린 한-싱가포르 정상회담 성과사업의 이행 현황 점검 등 양자 협력 강화 방안 및 한반도 정세에 관해 논의한다. 이와 함께 최근 중동 상황을 포함한 지역 및 국제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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