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25일 메모리얼데이 휴장
코스트코·델 등 기업 실적 발표…연준 선호 물가 지표 PCE 공개
트럼프 "이란 합의 대체로 완료"…시장선 신중론 유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뉴욕증시가 실적 시즌 호조 속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주 시장은 물가 지표와 미국·이란 협상 흐름에 주목할 전망이다.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5만10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S&P500과 나스닥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업 실적 증가율은 전년 대비 26%로 2021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24일(현지 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마벨 테크놀로지와 세일즈포스, 코스트코, 델 테크놀로지스 등 주요 기술·유통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가 공개된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협상도 주요 변수로 주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합의를 "대체로 협상해냈다"고 밝혔지만, 시장은 공식 발표 전까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다음은 이번 주 주요 기업 실적 및 경제지표 발표 일정이다.
25일 월요일 미국 증시는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한다. 이날 트립닷컴 그룹과 비아샛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26일 화요일에는 ADP 주간 고용변화와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 필라델피아 연은 비제조업 활동지수, FHFA 주택가격지수 등이 발표된다. 시장은 특히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 예상치는 92.5로 직전 수치인 92.8보다 소폭 낮다.
같은 날 오토존과 엘빗 시스템즈, 지스케일러, 포니 AI 등이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27일 수요일에는 MBA 모기지 신청건수와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 댈러스 연은 서비스업 활동지수 등이 발표된다.
실적 발표 기업으로는 마벨 테크놀로지와 세일즈포스, PDD 홀딩스, 시놉시스, 스노우플레이크 등이 예정돼 있다. 딕스 스포팅 굿즈와 HP, 배스 앤 바디 웍스, 애버크롬비 앤 피치 등 소비 관련 기업들도 실적을 내놓는다.
28일 목요일에는 PCE 물가지수가 발표된다. 시장은 4월 PCE 물가지수 전월 대비 상승률이 0.5%, 전년 대비 상승률이 3.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3% 상승이 전망된다.
이와 함께 개인소득과 개인지출, 내구재 주문, 신규 및 지속 실업수당 청구건수, 1분기 GDP 성장률 수정치도 공개된다.
같은 날 코스트코와 델 테크놀로지스, 몽고DB, 넷앱, 달러트리, 리 오토, 베스트바이, 갭, 센티넬원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29일 금요일에는 상품 수출입 선행지표와 소매·도매 재고 지표, MNI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장은 5월 시카고 PMI가 51.2를 기록하며 직전 49.2에서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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