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충 제거장비 준비상황 등 대비태세 점검
대발생시 신속 장비·인력 배치 불편 최소화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5일 서울 노원구 불암산 일대에서 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 유충 방제 현장을 점검했다.
김성환 장관은 미생물 제제를 활용해 유충 단계에서 개체수를 조절하는 실증연구가 진행 중인 방제 현장을 돌아보고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러브버그 대발생에 대한 과학적·선제적 관리의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
기후부는 러브버그 성충의 대발생 시기에 앞서 지난 4월말부터 5월 중순까지 서울 은평구·노원구, 인천시 계양구 등 과거 대발생이 심각했던 4개 지역에 미생물제제를 우선적으로 적용했다.
수도권 지방정부의 추가 수요를 확인해 14개 지역에 5월 말까지 추가 적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불암산 현장에서 성충 출현에 대비해 배치한 포집기 및 예찰장비를 살펴보고, 장비 시연 과정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러브버그는 기후변화 등의 영향에 따라 지속적으로 우리 삶의 불편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다가오는 성충 발생 시기를 앞두고 지방정부와 함께 예찰과 현장 대응을 한층 강화해 올여름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역랑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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