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등산 중 길을 잃었다는 신고 후 연락이 끊겨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 중이다.
2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6분께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영어로 “등산 중 길을 잃었다”며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당국은 해당 여성은 발음이 불명확한 영어로 “아이언 호올스”라고 말한 것으로 미루어 남양주시 진접읍의 철마산에서 길을 잃은 것으로 보고 경찰과 함께 수색에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날 소방당국은 철마산에서 진접과 오남, 수동 방향으로 갈라지는 각 등산로에 대한 수색을 진행했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여성은 이날 오전 5시께 마지막 통화에서 “산에서 헤매고 있고 배터리가 7%밖에 없다”는 말을 끝으로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소방 관계자는 “오전부터는 소방헬기도 현장에 투입한 상태”라며 “실종자 신원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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