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 두 후보, 선거운동 첫 주말 유세
허 "사람 먼저 생각하는 행정", 이 "민주당 독재 막아달라"
양당 선대위에 따르면 허 후보는 아침 일찍 봉하마을을 찾았다. 허 후보는 노무현 정부시절 청와대 행정관 등으로 근무한 바 있다.
허 후보는 자신의 SNS에 "노 대통령은 늘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셨고 권력보다 상식을, 분열보다 국민통합을 텍하셨다"며 "그 길이 얼마나 외롭고 험했는지, 곁에서 지켜본 이들은 안다. 허태정도 그 곁에 있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행정이 무엇인지 되새기며 걸어왔다"며 "국가 균형발전과 분권에 대한 철학은 오늘의 대전과 충청이 반드시 이어가야할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내란 세력을 완전히 몰아내고 다시 찾아뵙겠다"고 했다.
봉화에서 올라온 그는 저녁엔 대전 유성구 계산동 천태종 광수사를 찾아 봉축 점등식에 참여하며 불심 잡기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른 아침 오정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시작으로 신탄진 시장에서 송언석 원내대표의 지원속에 최충규 대덕구청장 후보와 함께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어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즈 야구 경기가 열리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야구팬을 대상으로 유세전을 벌인 뒤 으능정이와 중앙로 등 원도심 일원을 누비며 득표활동을 벌였다.
신탄진시장 유세에서 송언석 원내대표는 "행정은 연속성이 있어야 한다"며 이장우 후보와 최충규 후보의 재선 당선을 호소했다.
이장우 후보는 "중앙행정·입법을 장악한 민주당이 이제 이재명 대통령의 범죄까지 지우는 공소취소법을 발의한 데 이어 지방정부까지 넘보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이들의 독재를 막고 대덕이 더 큰 대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한 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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