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포항·대구·울산 일대서 범행
황동 무게 22.14t, 시가 6억8000만원 상당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경주·포항·대구·울산 일대의 아파트에 설치된 소화전에서 소방 노즐 1만1300여 개를 잘라 고물상에 처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훔친 황동 재질의 노즐은 시가 6억8000만원 상당으로 무게가 약 22.14t에 달한다.
경찰 관계자는 "소화 시설은 주택 화재가 발생할 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필수 장비인데, 최근 구릿값이 비싸지면서 절도 범죄의 표적이 됐다"며 "유사 피해가 있거나 소화전 주변에서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112에 적극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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