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타석 때 대타로 교체
김혜성은 23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7회초 교체됐다.
지난 2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4타수 1안타를 쳤던 김혜성은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벌이지 못했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269에서 0.264(106타수 28안타)로 내려갔다.
다저스가 0-5로 뒤진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김혜성은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밀워키 우완 투수 로건 헨더슨의 몸쪽 컷 패스트볼을 노려쳤는데 범타로 연결됐다.
김혜성은 5회초 1사 1루 상황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컷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헛돌렸다.
밀워키는 6회초 투수를 좌완 셰인 드로핸으로 교체했다. 드로핸이 7회까지 마운드를 지켰고, 왼손 타자 김혜성에게 타석에 설 기회는 더 주어지지 않았다.
다저스는 7회초 무사 1, 2루 찬스에서 김혜성 타석에 돌아오자 미겔 로하스를 대타로 내세웠다.
다저스는 밀워키에 1-5로 졌다.
선발 투수 저스턴 로블레스키가 5이닝 8피안타(1홈런) 2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흔들렸고, 타선도 3안타를 치는데 그치면서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2연승 행진이 중단된 다저스는 31승 20패를 기록했다.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는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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