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환희가 어머니와 제주 여행 중 속마음을 나눈다.
23일 오후 9시20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환희와 어머니의 제주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환희는 어머니와 놀이공원을 찾는다. 처음으로 놀이공원을 방문한 어머니는 바이킹과 레일 썰매 등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워한다. 반면 환희는 놀이기구 앞에서 겁에 질린 모습을 보인다.
즐거운 시간도 잠시, 환희 어머니는 세상을 떠난 친정어머니를 떠올린다. 그는 "제주도에 오니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난다. 한 번도 이런 곳에 모셔 오지 못한 게 한이 된다"고 털어놓는다.
환희는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우울해하던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이번 여행을 준비했다고 밝힌다.
이날 방송에서는 환희 아버지에 대한 사연도 처음 공개된다. 어머니는 오랜 고민 끝에 "너희에게 이야기하지 않고 해결한 게 있잖아" "이혼한 지 2년 됐다"고 고백한다.
환희 어머니는 자식들에게 알리지 않고 홀로 황혼 이혼을 감당해온 사연을 전한다. 또 "더 이상 너를 괴롭히기 싫었다"며 환희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