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자만 호싸인, 한서대 한국어말하기대회 최우수상

기사등록 2026/05/22 16:44:38

특별상은 결혼 이주 여성 에까

[서산=뉴시스] 가지 자만 호싸인(오른쪽)이 지난 21일 한서대 자악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어말하기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뒤 김진우 어학교육원장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서대학교 제공) 2026.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한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말하기대회에서 가지 자만 호싸인(GAZI JAMAN HOSSAIN) 방글라데시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2일 한서대에 따르면 지난 21일 자악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8회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가지 자만 호싸인이 1등을 차지했다.

가지 자만 호싸인은 '스스로 선택할 용기'를 주제로 타인의 기대보다 자신의 선택을 믿고 도전하는 삶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가지 자만 호싸인은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한국어로 발표하는 게 매우 긴장됐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한국에서 공부하며 배운 경험과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 깊었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본선에는 9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14명이 진출해 경연을 펼쳤다. 이들은 한국 유학 생활, 문화 차이, 꿈과 진로, 한국에서의 특별한 경험 등을 주제로 한국어 실력을 선보였다.

네팔 유학생 전통춤 공연, 중국·미얀마 유학생 K-POP 공연도 함께 열렸다.

결혼 이주 여성 에까(EKA WIRAWATI)씨는 '인도네시아 팔루에서 왔어요'라는 제목의 발표로 특별상을 차지했다.

김진우 어학교육원장(행정부총장)은 "이번 대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 실력을 자신 있게 발휘하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대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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