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투여 주사제, 냉장보관·공기제거 등 주의 필요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난임치료제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주사제의 정확한 투여가 중요하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난임 치료제는 배란을 유도하거나, 체외수정·인공수정 과정에서 난자를 확보하는 데 사용된다. 먹는 약과 주사제가 있으며, 자가투여 주사제는 스스로 사용이 가능하다.
주사제의 경우 난포를 자극해 난자를 성숙시키는 ‘난포자극호르몬’과 ‘황체형성호르몬’, 이 두 가지를 함께 사용하는 ‘메노트로핀’ 주사제가 있으며, 배란을 유도하는 ‘인간융모성생식선자극호르몬’ 주사제가 있다.
이들 주사제는 종류에 따라 냉장보관 하거나 25도 이하에서 보관해야 한다.
주사제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알코올 솜으로 소독하고 ▲주사할 때마다 새 주사침 사용하기 ▲주사 전 주사침을 위로 세우고 공기 제거 ▲매 투여 시 주사부위를 바꿔가며 주사하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일회용 의약품은 개봉 후 빠르게 사용하고, 펜형 주사제는 사용 후 주사침을 분리해 보관해야 한다. 사용한 주사침과 일회용 주사제는 재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주사제의 흔한 이상사례로는 두통과 복통, 복부팽만이 있으며, 주사부위 통증이나 가려움증, 발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은 일시적으로 나타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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