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그룹, 남양주 '덕소1구역' 개발 본격화…12월 분양 앞둬

기사등록 2026/05/22 10:24:48

토지 확보 후 시행사 직접 추진 속도

전용 84~105㎡ 총 1010가구 공급

[서울=뉴시스] 남양주 덕소1구역 조감도. (제공=HM그룹) 2026.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HM그룹이 경기도 남양주 덕소뉴타운의 핵심 사업지인 '덕소1구역'의 토지 확보를 마치고 올 연말 분양을 목표로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다.

HM그룹은 덕소1구역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경기도 남양주시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총 1010가구 규모로 개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05㎡로 구성되며, 전용 84㎡가 전체의 약 94%를 차지한다.

덕소1구역은 85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덕소뉴타운의 마지막 퍼즐로 불린다. 과거 복잡한 이해관계로 장기간 난항을 겪었으나, HM그룹이 지난 2024년 12월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사업 구조를 재정비했다.

특히 2025년 6월 시행자 지정 완료 후 3개월 만인 9월에 실시계획 인가 신청을 마치는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올해 12월 분양을 목표로 환경영향평가 등 주요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지는 HM그룹의 계열사인 HM덕소를 통해 직접 추진되어 사업의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의중앙선과 KTX가 정차하는 덕소역이 가깝고, 향후 조성될 예정인 GTX-B 노선 왕숙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별내역 8호선 연장과 왕숙지구 9호선 연장 등 다수의 교통망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또한 덕소뉴타운 내에서도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월문천 수변공원 등 자연환경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여건을 자랑한다. HM그룹은 공원, 녹지 및 공공도서관 등 기반 시설을 함께 조성해 이곳을 '스마트 에코 시티'로 개발할 계획이다.

HM그룹 관계자는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주거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향후 덕소뉴타운 입주가 마무리되고 대중교통망 연장 등 주변 교통망까지 향상되면 지역 가치 상승 여력이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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