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전환 특별법·12차 전기본 대비
무탄소·고용안정·지역상생 3대 원칙 제시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21일 중구 본사에서 이같이 추진키로 하고 전사 실행체계로 확대하기 위한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전담조직(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회의 석탄전환 특별법 논의 본격화, 석탄발전 폐지 시점 도래, 정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발표 등 에너지 전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전사 차원의 실행체계를 강화하고 분과 구성도 실행 중심으로 재정비해 과제별 추진력과 현장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석탄전환 특별법 통과와 정부 전력수급기본계획 발표 즉시 자체 이행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들어간다.
권명호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정의로운 석탄 전환 3대 원칙으로 ▲무탄소·저탄소 전원으로 안정적 전환 ▲직원 고용과 미래 보호 ▲지역과 동행을 제시했다.
동서발전은 수소·양수·재생에너지로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되 전력의 안정공급이라는 본질적 책무를 흔들림 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화력 분야 인력이 무탄소 발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무전환 교육을 체계적으로 준비한다. 협력사 고용안정 지원을 위한 업종전환 교육도 지속 확대한다.
지역 상생 차원에선 당진·동해 등 발전소 소재 지역과 소통협의체를 구성해 석탄발전 폐지에 따른 지역사회 우려를 함께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권 사장은 "발전공기업 통합 논의, 석탄전환 특별법 제정, 정부 12차 전기본 발표까지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변화가 큰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자체 이행방안 수립과정과 지역과 소통에서 노동조합과도 적극 소통하며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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