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동 4개 상인회 뭉쳤다…동마산전통시장·대현프리몰 등

기사등록 2026/05/20 21:37:35

'합성동 통합상권발전위' 출범…상권 회복·재도약 선언

강기윤·송순호 창원시장 후보에게 정책 제안서도 전달

[창원=뉴시스]20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대현프리몰 트리스퀘어에서 열린 '합성동 통합상권발전위원회 출범식'에서 윤상수 회장이 출범사를 하고 있다.(사진=합성동 통합상권발전위 제공) 2026.05.20.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있는 동마산전통시장, 대현프리몰 지하상가, 합성동상가, 합성대로변상가 등 4개 상인회는 20일 오후 대현프리몰 트리스퀘어에서 '합성동 통합상권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합성동 상권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하나로 뭉친 것이다.

행사에는 윤상수 동마산전통시장 상인회장 겸 합성동 통합상권발전위원회 회장 등 4개 상인회장, 윤한홍 국회의원,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 국민의힘 강기윤·더불어민주당 송순호 창원시장 후보, 도의원 및 시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윤상수 합성동 통합상권발전위원회 회장은 출범사에서 "합성동은 오랫동안 경남의 관문이자 사람과 물류, 생활과 경제가 모이는 중심지였지만 지금은 풍부한 유동인구와 뛰어난 입지에도 시설 노후화, 공실 증가, 체류시간 감소, 투자 부족이라는 복합 위기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금까지 합성동은 상인회가 권역별로 나뉘어 있어 주차나 보행 환경 정비, 문화 콘텐츠, 디지털 전환 등 상권 전반의 현안 대응이나 정책 요구의 힘도 약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오늘 4개 상인회 통합 출범은 합성동 전체 상권 회복을 위한 공동 노력 및 공동 대응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창원=뉴시스]20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대현프리몰 트리스퀘어에서 열린 '합성동 통합상권발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윤상수(왼쪽서 여섯 번째) 회장과 상인회장,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강기윤·더불어민주당 송순호 창원시장 후보 등이 통합상권발전위 요구사항이 적힌 손피켓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합성동 통합상권발전위 제공) 2026.05.20. photo@newsis.com
또 "자체 분석에 따르면 합성동 역세권의 일일 평균 유동인구는 5만2000명으로, 마산회원구 전체 유동인구의 약 35%를 차지한다"면서 "그러나 건물 노후화와 주차난으로 평일 매출액은 5년 전보다 18% 감소했고, 상권 외곽지역 공실률은 15.4%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장 등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합성동 상권 회복을 위해 필요한 지원 요청 사항과 정책 과제로 ▲주차 및 보행 환경의 획기적 개선 ▲보행 친화형 테마거리 조성 등 체류형 문화상권으로의 전환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체계와 전담 지원센터 구축 ▲상권 인근 팔룡산·제2금강산의 자연생태관광 자원화 ▲상권 공실률 줄이기 위한 행정의 중재자 역할 강화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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