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축구 가서 누구를 응원하나"
최희영 장관 "양쪽 다 응원…가서 경기 잘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금융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받기 전 "문체부 장관이 어디를 좀 가야 한다고 한다. 문체부부터 하자"면서 최 장관에게 이같이 물었다.
최 장관은 이날 저녁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수원FC위민와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의 준결승전을 관람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이 대통령에게 "저는 양쪽 다 응원한다. 양쪽 다 우리 팀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이 "표정이 좀 아닌 것 같다"고 하자, 최 장관은 "아니다. 경기가 무사히 잘 치를 수 있도록, 가서 챙기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업무보고를 마친 최 장관에게 "아주, 응원하는 데 손바닥을 균형을 잘 맞춰 쳐야 돼요. 좌우 균형을 잘 맞춰가지고, 밝은 표정으로"라고 말했다.
또 "내가 못 가서 아쉽다. 사실 가보고 싶은데 가지 말라고 그래 가지고"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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