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다문화 존중

기사등록 2026/05/20 17:07:12
[홍성=뉴시스] 충남교육청,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일 대강당에서 ‘제19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및 다문화 선도학교·한국어학급 운영교 관리자 배움자리’를 갖고 다름을 존중하는 다문화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7년에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도내 이주배경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다름을 존중하는 다문화 친화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교 관리자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여 정책의 확산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25년 전국 이중언어말하기 대회 금상 수상자인 온양용화중학교 무사예브 우마르(MUSAEV UMAR) 학생이 낯선 언어의 한계를 딛고 일어선 한국어 학습 도전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초청 강연에서는 튀르키예 출신의 귀화 한국인 알파고 시나씨가 ‘다름을 존중하는 사회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외신기자와 작가로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느끼는 다문화 이야기를 전달하며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이번 배움자리가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모든 학생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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