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과신은 아냐…지지층 낙담, 투표 포기 방지 위한 평가"
자정 기해 선거운동 시작…"25개 자치구 '핀셋 유세' 할 것"
이해식 정 후보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층은 견고하고 40~60대까지 매우 안정된, 공고한 지지기반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본부장은 "중도적인 유권자 지지세도 견고하다"며 "한강벨트에서도 (지지세는) 우세하며 강남권에선 일부 (1위 지지후보가) 뒤집어진 여론조사도 나오며 매우 선전하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전체적으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서울에서 55~60%를 유지하고 있고 후보 지지율 기반도 튼튼해 국정을 지원해야 한다는 여론의 우세가 이어지면서 구도에는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 근본적인 우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본부장은 다만 "승리를 과신해서 말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과도한 공포감을 자극해서 당원이나 지지자들이 이런 상황에서 지레짐작 낙담하거나 투표로 이어지지 못하는 불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말했다)"고 했다.
한편 정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개시일은 21일 0시 동서울우편집중국 방문을 시작으로 같은 날 오전 왕십리역에서 출정식을 개최, 이후 광진구, 서초구, 강남구를 거쳐 유세를 진행한다. 선거 운동 슬로건은 '성동의 변화 이제는 서울로, 서울의 도약 이제는 세계로'로 정했다고 한다.
정 후보측 이정헌 수석대변인은 "오직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이르는 뜻의 신조어) 정원오만이 보여줄 수 있는 현장밀착형 소통과 디테일한 행정을 유세 방식에 녹여낼 것"이라며 "25개 자치구의 교통, 주거, 돌보, 민생 현안을 세밀하게 공략하는 핀셋 유세를 벌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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