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울산 만들 것"

기사등록 2026/05/20 16:30:47
[울산=뉴시스]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가 2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문화·관광·스포츠·생활·도시·안전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2026.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는 20일 "울산을 단순히 일만 하는 도시가 아니라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문화·관광·스포츠·생활·도시·안전 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후보는 "먼저 문화 분야에선 2028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생태관광 국제도시를 만들겠다"며 "반구천의 암각화를 중심으로 세계유산 역사문화단지를 조성해 울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울산공업축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육성, 국립한글박물관 울산 분원 유치, 세계적 수준의 공연장 건립, 국립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등을 문화 분야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관광과 스포츠 분야에선 세계 궁도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카누 슬라럼 센터 건립과 국제대회 유치로 울산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울산 프로야구단 창단에 따른 문수야구장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또 세계 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 육성, 공공 파크골프장 및 권역별 에어돔 구장 조성, 해양·산악 레저 특구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생활 분야에선 제1·2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건립하고 바우처 택시 이동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주차 문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OK생활민원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선바위 가족놀이공원 조성, 강동해변 도심형 문화놀이터 조성, 부울경 통합 환승할인 시스템 구축, 울산대공원 국가도시공원 지정, 반려동물 건강문화센터 건립도 약속했다.

도시 분야에선 수소트램과 수소교통 복합기지 조성, 태화강역 KTX·SRT 고속철도 유치, 북울산역 광역전철 연장, 도심공항터미널 유치, 남부권 신도시 건설과 북울산역세권 개발, 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등을 공약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마지막으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지치 않다"며 석유화학단지와 국가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노후 배관 관리 강화, 가정용 소화기 교체 지원, 시니어 소방대 운영, 공동주택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산업재해 예방 안전체험교육장 유치, 재난안전보험 지원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소개했다.

김 후보는 "도시의 품격은 시민들의 일상이 행복해야 완성된다"며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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