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향긋한 풍미와 아삭한 식감으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온 두릅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건강 식재료다.
잔가시가 많은 '참두릅', 한약재로 쓰이는 독활의 순으로 땅에서 자라고 가시가 거의 없는 '땅두릅', 음나무의 어린 새순으로 잔가시가 억세고 참두릅과 비슷한 '개두릅' 등 종류에 따라 생김새와 특징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두릅에는 사포닌, 비타민C,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 열량이 낮고 식감이 좋아 봄철 건강식 재료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사포닌 성분은 쌉싸름한 맛의 원인이면서도 항산화와 신진대사 활성에 도움을 준다.
살짝 데쳐 초고추장과 함께 먹는 숙회부터 전, 튀김, 비빔밥,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두릅페스토, 두릅김밥 등 새로운 조리방법이 공유되며 더 주목받고 있다.
이상익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두릅은 우리 산에서 자라는 대표적인 봄철 임산물로 건강성과 계절성을 모두 갖춘 임산물"이라면서 "국산 청정임산물의 소비 활성화와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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