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충북]김성근 후보 "한국어 맞춤 교육, 특수 학교 신설" 공약

기사등록 2026/05/20 15:45:50

이주 배경 학생, 장애 학생 맞춤 공약 제시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김성근 충북도교육감 후보는 20일 이주 배경 학생과 장애 학생을 위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주 배경 학생의 가파른 증가로 교육 현장의 변화가 시급한 시점"이라며 "언어와 문화적 차이가 학업 결손이나 소외로 이어지지 않도록 국가와 지역사회가 책임지는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주 배경 학생을 위한 5대 공약으로 ▲한국어 맞춤교육 확대 ▲밀집 학교 종합 지원 교육격차 해소 ▲학교 다국어 소통, 다국어 학습 환경 구축 ▲직업·기술 중심 자립 교육 강화 ▲이주 배경 학부모 참여·소통 인프라 구축을 내걸었다.

그는 "제과제빵, 바리스타, 단순 조립 등 일부 직종에 편중된 장애 학생 직업교육을 급변하는 산업 구조와 지역 일자리 환경에 맞춰 개편하겠다"며 특수 교육 공약도 제시했다.

장애 학생의 단순 직무 편중 교육에서 벗어나 고등교육과 취업, 지역사회 정주까지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핵심 공약으로 ▲특수학교-대학 연계 개방형 교육 캠퍼스 전환 ▲캠퍼스 융합 직업교육 특성화 특수학교 및 직업지원센터 구축 ▲특수학교, 특수 교육 기반 확충 ▲통합교육 중심 학교 지원 체계 전환 ▲장애인 평생교육, 문해교육 확대를 제시했다.

김 후보는 "특수학교를 울타리가 아닌, 사회로 연결되는 출발점으로 바꾸겠다"면서 "배움이 취업으로, 취업이 삶의 자립으로 이어지는 질 높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자체, 대학,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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