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오늘 '범파' 발매…월드투어 달군 '그 노래'

기사등록 2026/05/20 09:55:09

워너뮤직과 글로벌 파트너십

[서울=뉴시스] 비비. (사진 = 필굿뮤직 제공) 2026.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비비(BIBI·김형서)가 20일 오후 6시 새 싱글 '범파(BUMPA)'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정규 2집 '이브: 로맨스(EVE: ROMANCE)' 이후 약 1년 만의 신곡이자, 워너뮤직과의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후 선보이는 첫 번째 트랙이다.

'범파'는 자메이카 슬랭으로 '엉덩이'를 뜻하는 단어에서 착안했다. 자유롭게 춤추고 즐기는 순간의 감각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글로벌 팝과 라틴, 카리브(아프로) 리듬이 어우러진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비비는 "오래전에 만든 완전한 아프로 사운드의 곡이었으나, 월드투어를 거치며 밴드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해 완성도를 높였다"며 "스페인어와 자메이카 슬랭 등 다양한 언어가 뒤섞인 가사로 이국적인 매력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곡 역시 비비가 작사·작곡을 비롯해 프로듀싱, 콘셉트, 비주얼 및 비디오 디렉팅까지 전방위로 총괄했다. 블랙도(BlackDoe)와 623이 작곡에 힘을 보탰다.

그간 강렬한 테마와 콘셉추얼한 세계관을 선보여온 비비는 이번 신곡에서 '직관적인 즐거움'에 초점을 맞췄다. 비비는 "의미 전달보다 즐거움 그 자체에 포커스를 뒀다"며 "듣는 분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향유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퍼포먼스 역시 곡의 경쾌한 분위기를 충실히 구현했다. 안무팀 측은 "여름에 친구들과 놀면서 듣기 좋은 곡"이라며 "친구들과 마주 보며 엉덩이를 부딪치는 장난스러운 동작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태국 코사무이를 배경으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브이로그 형식으로 제작됐다. 비비와 친구들이 여름휴가를 즐기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 청량함과 청춘의 자유로움을 극대화했다.

비비는 "월드투어 당시 무대 위에서 다 함께 즐기며 느꼈던 선물 같은 감정을 팬들에게 다시 선사하고 싶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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