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최중증장애인 일자리 400개 삭제"
고민정 정원오 캠프 '오세훈 10년 심판본부' 공동본부장은 이날 논평에서 "오세훈 후보가 장애인 앞에서 2030년까지 일자리 1만2000개를 약속한다"며 "그런데 그 손은 2024년 예산에서 최중증장애인 400명의 일자리를 삭제한 바로 그 손이다. 약자에게 손을 내밀기 전에 먼저 자신이 무엇을 빼앗았는지 물어야 한다"고 했다.
고 본부장은 해당 사업을 두고 "2020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만든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라며 "최중증장애인이 권익옹호 활동, 문화예술활동,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직무로 수행하는 사업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00명이 참여했고 연간 예산은 58억원이었는데 오세훈 후보는 이 사업을 2024년 예산에서 전액 삭감했다"고 덧붙였다.
고 본부장은 "삭감 논리로 내세운 '보조금 집회 전용' 의혹은 경찰 수사에서 허위로 드러났다"며 "그래도 복원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 "400명의 일자리를 지우고 1만2000개의 자리를 약속하는 것은 장애인 정책이 아니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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