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외교부는 우리 국민 탑승 선박 나포 사실 인지 직후에 주이스라엘대사관을 통해서 이스라엘 당국에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를 하여서 필요한 조치를 해줄 것을 요청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에 대해서 필요한 영사 조력을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가자지구 구호선단 측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SNS)에 따르면 한국인 활동가 김동현씨가 탑승한 구호선단 '키리아코스 엑스(Kyriakos X)'호가 18일 오후에 이스라엘 측에 나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한국인 활동가 김아현씨가 탑승한 선박 '리나 알 나불시(Lina Al-Nabulsi)'호는 19일 현재 아직 항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김아현씨는 지난해 10월에도 가자지구로 향하다가 이스라엘군에 체포된 바 있다. 이후 외교부의 여권 무효화 조치에도 김씨는 지난 2일 다시 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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