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먼·알스퀘어·젠스타메이트, 청담 '휴젤빌딩' 공동 매각 착수

기사등록 2026/05/19 18:15:12

연말 100% 명도 확정…사옥·개발 투자 수요 노려

청담역 도보 중소형 오피스…"강남권 희소 매물"

[서울=뉴시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휴젤빌딩 전경. (출처=알스퀘어) 2026.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 코리아가 알스퀘어, 젠스타메이트와 컨소시엄을 맺고 서울 청담동 '휴젤빌딩' 매각에 본격 착수했다. 연말 100% 명도가 확정돼 사옥 매입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19일 상업용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C&W 코리아를 포함한 3사 컨소시엄이 청담동 휴젤빌딩 매각 자문에 착수했다.

이번 매각 자문은 현 임차인인 휴젤이 올해 말 신사옥으로 이전해 건물 전체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상태에서 진행된다.

2003년 준공된 휴젤빌딩은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4307㎡ 규모의 중소형 오피스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으며, 전용률이 64%로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오피스 시장에선 강남권 내 사옥용 중소형 빌딩을 매입하려는 기업들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해당 건물이 전 층을 사옥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층부를 상업·의료 시설 등으로 용도 변경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용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각 주관을 맡은 C&W 코리아 기업솔루션팀은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전략적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를 동시에 공략할 계획이다. 여기에 알스퀘어의 기업 데이터베이스(DB)와 젠스타메이트의 국내 기관 네트워크를 결합해 매각 속도와 정밀도를 높일 방침이다.

C&W 코리아 관계자는 "강남 권역 내 우수한 접근성과 희소성을 갖춰 사옥 수요에 최적화된 자산"이라며 "명도 확정이라는 타이밍을 무기로 적극적인 맞춤형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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