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경영혁신과제 100개 확정…30개 핵심관리

기사등록 2026/05/19 09:28:25

'서부家 그린대로' 과제 발표회 진행

후보과제 121개 발굴해 100개 압축

안전·에너지 전환 등 5대 분야 추진

[세종=뉴시스] 한국서부발전은 19일 경영혁신 프로젝트 '톱티어 2.0 서부家 그린대로'의 혁신과제를 선정하고 주요 과제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서부발전 제공) 2026.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경영혁신과제 100개를 선정하고 핵심과제 30개를 집중 이행한다.

서부발전은 19일 경영혁신 프로젝트 '톱티어 2.0 서부家 그린대로'의 혁신과제를 선정하고 주요 과제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후보 과제 121개를 발굴한 뒤 적시성·효과성·정책 부합성·참신성 등을 평가해 혁신과제를 100개로 압축했다. 이 가운데 기관장이 직접 관리할 핵심과제 30개는 집중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서부家 그린대로'는 '서부가(주체)', '그린(친환경, green)', '큰길(대로)로 이끈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경영혁신 구호다.

안전사고 근절, 에너지 전환 이행, 재생에너지 확대, 인공지능 전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등 회사의 5대 정책분야 목표를 실현하고 세계 일류 발전회사로 도약하겠다는 취지다.

서부발전은 올해 2월 경영혁신 프로젝트 시행 1년 차에 도출한 혁신과제를 고도화했다. 공모를 통해 신규 과제도 추가해 모두 121개의 후보 과제를 발굴했다.

이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동안 후보 과제를 평가했다. 평가 기준은 적시성, 효과성, 정책 부합성, 참신성 등이다.

서부발전은 전날(18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경영혁신 프로젝트의 주요 과제를 전사에 공유했다.

주요 과제는 예방 중심의 현장 안전관리,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에너지 전환 이행, 지역 상생형 청정에너지 개발단지 조성,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능형 발전설비 관리시스템 구현, 중소벤처·스타트업 혁신성장 지원사업 등이다.

서부발전은 경영혁신 프로젝트의 추진성과 보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우수과제는 파격적으로 보상하기로 했다.

고성과자에게는 개인 포상과 포상금, 해외연수 기회, 승진 특전을 제공한다. 우수과제 추진부서에는 격려금을 지급해 성과 보상 체계를 강화하고 협업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경영진 주도의 올바른 방향 제시와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조화를 이루는 혁신을 이뤄내자"며 "이를 바탕으로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정부 정책 이행을 선도해 에너지 업계를 이끄는 세계 일류 회사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자"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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