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보산업진흥원, 간월재 K-드론 배송서비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드론기업과 협력해 간월재·신불산군립공원야영장 일원을 대상으로 울주 드론배송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드론배송 서비스는 관광객이 전용 모바일 앱(울주 드론배송)을 통해 음식·음료·편의물품 등을 주문하면 드론이 지정된 배달지점까지 신속하게 물품을 배송하는 방식이다.
차량 접근이 어렵고 이동 시간이 긴 산악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뤄진 이번 서비스는 관광객 편의 향상은 물론 험준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드론 물류 운영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내달 진하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이곳 일원으로 드론배송 서비스가 확대 운영된다. 해수욕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료·간식·편의물품 등을 배송하는 드론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번 울주군 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을 통해 단순 물류배송을 넘어 다양한 공공서비스 분야로 드론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주요 실증 분야는 ▲인공지능(AI) 산불감시 ▲야간 해루질 감시 ▲범죄예방 순찰 ▲산악 안전관리 ▲방사능 측정 등이다.
장병태 원장은 "간월재 K-드론배송은 울주의 관광자원과 첨단 드론기술이 결합된 대표 실증 사례"라며 "울주군과 협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드론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 드론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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