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충북]교육감 후보 맞대결 시동…윤건영·김진균·김성근 첫 주말 선거전

기사등록 2026/05/17 20:06:29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후보와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17일 청주시 흥덕구 캠프 사무실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열고 있다. (사진=윤건영 후보 선대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후 첫 주말·휴일을 맞아 충북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윤건영·김진균·김성근 후보가 본격적인 유세전에 들어갔다.

재선을 노리는 윤 후보는 17일 청주시 흥덕구 캠프 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윤 후보는 19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선대위를 꾸렸다.

이중용 전 음성교육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60여명의 선대위원장을 위촉했다.

최충호 전 청주대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50여명이 고문단으로 참여하며, 이현호 전 교장이 이끄는 자문위원회는 300여명에 달한다.

윤 후보 선대위는 충북교육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는 '정책형 선대위'를 목표로, 기초학력보장특별위원회·다문화교육지원특별위원회 등 교육 현안 정책 중심의 10개 특위를 전면 배치했다.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정치와 이념을 초월해 교육의 지속성과 발전을 염원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하나로 결집하고 있다"며 "지난 임기 동안 검증된 성과를 바탕으로 충북교육을 더욱 탄탄하게 완성하겠다"고 지지를 부탁했다.

김진균 충북교육감 후보 선대위 출범식. *재판매 및 DB 금지

김진균 후보는 전날 선대위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김혁수 전 청주대학장이 상임 선대위원장, 유관섭 복지TV충청방송 국제총재회장이 선대위원장을 각각 맡았다. 유영한 전 충북해양수련원장, 윤양택 전 충북대 동문회장, 이종희 청주공고 총동문회장이 공동선대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고문단에는 남기창 전 청주대교수와 강태진씨, 김병동 전 서원중 교장, 한여환 전 라이온스 총재 등 20여명이 참여한다.

김 후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삼아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한 충북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청주=뉴시스] 청주지역 공약 발표하는 김성근 충북교육감 후보. (사진=뉴시스DB)
김성근 후보는 이날 충북형 미래교육 프로젝트 'AI Dream Challenge' 추진 등 공약을 내놨다.

앞서 지난 9일 선대위를 발족한 김 후보는 일찌감치 유권자를 만나며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그는 "AI 시대의 교육은 정답을 외우는 것이 아닌 질문을 만드는 교육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며 교육 체제를 혁신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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