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 K리그 최초 80-80 클럽' 대구, 김해에 4-1 대승

기사등록 2026/05/17 21:09:13

성남과 경남은 1-1 무승부

화성·수원FC는 승점 3 추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의 세징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0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가 K리그 최초로 80(득점)-80(도움) 클럽에 가입한 세징야의 활약에 힘입어 대승을 거뒀다.

대구는 17일 오후 4시30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5승3무3패(승점 18)를 기록한 대구는 리그 6위에 자리했다.

'신생팀' 김해는 또 시즌 첫 승에 실패(2무9패)하며 최하위를 이어갔다.

대구는 전반 25분 데커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8분 김해의 마이사 폴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대우를 대신해 투입됐던 세징야가 균형을 깨는 데 기여했다.

후반 36분 박기현의 결승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도움으로 세징야는 K리그 역대 최초로 80-80 클럽에 가입했다.

116골로 득점은 일찌감치 넘어섰으나, 79도움으로 단 1개의 어시스트가 부족했던 그는 이날 마침내 대기록을 완성했다.

이후 대구는 후반 39분 에드가, 후반 46분 세라핌의 연속골까지 터져 대승을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화성FC의 페트로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0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시각 성남FC는 경남FC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성남은 3승6무2패(승점 15)로 9위, 경남은 3승3무5패(승점 12)로 12위에 자리했다.

후반 52분 경남 최정원이 극장 결승골을 터트리는 듯했으나, 후반 54분 박병규가 극장 동점골을 넣었다.

또 화성종합스포츠타운에서는 화성FC가 '1위' 부산 아이파크를 3-2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화성은 5승4무3패(승점 19)로 5위에 랭크됐다.

부산(승점 28)은 선두 자리는 이어갔지만, 한 경기 덜 치른 2위 수원삼성(승점 23)과의 차이를 더 벌리진 못했다.

화성은 전반 15분에 나온 이동수의 자책골과 전반 21분에 터진 제갈재민의 연속골로 앞섰다.

부산이 전반 30분 가브리엘, 전반 36분 크리스찬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28분 화성의 페트로프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의 프리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0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오후 7시 아산이순신운동장에서는 원정팀 수원FC가 충남아산을 3-1로 꺾었다.

6승3무2패(승점 21)를 기록한 수원FC는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4승3무4패(승점 15)의 충남아슨은 8위에 머물렀다.

전반 13분 정승배, 전반 40분 프리조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수원FC는 후반 7분 최희원에게 한 골 허용하면서 분위기가 꺾이는 듯했다.

다행히 후반 40분 최기윤이 쐐기골을 기록했고, 원정에서 승점 3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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