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브로커 근절"…중진공, 경찰청과 현장 교육

기사등록 2026/05/15 09:27:43

전국 34곳 지역본·지부 현장점검단 대상

[서울=뉴시스] 지난 7일 열린 동부권(대구)의 '정책자금 제3자 부당개입 예방' 현장 순회 교육.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2026.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경찰청과 '정책자금 제3자 부당개입 예방' 현장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불법 브로커 대응력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34곳 중진공 지역본·지부 현장점검단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지난 7일 동부권(대구)을 시작으로 12일 수도권(서울), 이날 서부권(대전)에서 열렸다. 현장점검단은 정책자금 신청·대출 과정에서 적법한 자격없이 금전적 이익을 취하거나 부당 개입하는 불법행위와 관련한 지역별 신고 접수 및 수사를 맡는 조직으로, 지역본·지부의 정책자금 팀장 및 총괄 담당자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부당개입 수법에 맞춰 선제적 대응 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중진공은 경찰청의 수사 전문성을 결합해 현장 담당자들이 부당개입 징후를 초기에 발견하고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주요 불법 행위 유형 분석 ▲실제 수사사례 중심의 착안사항 ▲증거 확보 방안 등을 배웠다.

중진공 관계자는 "경찰청과의 협력을 통해 정책자금 집행 과정의 투명성을 한층 높일 것"이라며 "선량한 중소기업들이 불법 브로커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파수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제3자 부당개입 근절을 위한 전용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불법 브로커 의심 사례 발견 시 중진공 누리집, 정책자금 콜센터 등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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