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회공헌 성과 공유 및 정부 지원 논의
기업은 취약계층 지원, 돌봄, 교육, 환경,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며 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최근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돌봄 공백, 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번 포럼은 그간 기업들이 쌓아온 사회공헌 성과를 공유하고, ESG 경영 확산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 정부·기업·비영리단체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김민석 국무총리의 영상 축사로 시작됐다. 김 총리는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준 기업인들께 감사하다. 정부는 기업 사회공헌의 가치가 더욱 빛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과 김영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장이 각각 '신기업가정신(ERT), 기업 사회공헌의 패러다임 변화'와 '민관협업 강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자유 토론을 통해 앞으로 기업 사회공헌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함께 논의했다.
복지부는 그동안 관계부처 회의 및 사회공헌 혁신자문단 위촉식 등을 통해 기업 사회공헌의 조력자로 정부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지원 방향을 모색해왔다.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향후 기업 및 비영리 단체 등 관계기관과 꾸준히 소통하고, 사회공헌이 실질적인 사회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은경 장관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해 온 기업과 재단, 공공기관, 비영리단체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정부는 기업의 자발성과 창의성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현장과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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