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학생의 위치가 곧 학생의 생명이라는 원칙으로, 기기 보급과 시스템 구축에 예산을 과감히 편성해 도내 초등학생 및 특수학교 학생 11만여 명 전원에게 스마트 태그를 무상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스마트폰 앱으로 아이의 위치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위급상황 때 아이가 SOS 버튼을 누르면 보호자와 학교, 112·119에 동시 알림이 송출된다.
주왕산 사고처럼 산악 지형이나 복잡한 외부 활동이 수반되는 체험학습 때는 원격 모니터링이 가동돼 학생이 대열에서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거나 계곡, 낭떠러지 등 위험 구역에 접근하면 인솔자 단말기와 학생 태그에 즉각 경고음이 발생한다.
김 후보는 "교육청 차원의 학생안전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해 사고 발생 때 소방 및 경찰과 협력하는 골든타임 대응팀을 가동하고 통학거리가 길고 인적이 드문 농산어촌 산간 지역 학생들에게는 더욱 강력한 신호망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위치 데이터는 철저히 암호화 후 일정 기간 뒤 자동 파기되며, 스마트 태그 착용 및 정보공유 여부는 학부모 동의 아래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해 정보 오남용 우려도 불식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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