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9일 신청…㏊당 최대 460만원까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월동채소 농지를 대상으로 휴경하거나 다른 지정 작물을 재배할 경우 ㏊당 최대 46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2026년산 제주 월동채소의 사전적 재배면적 조절을 위해 추진하는 '밭작물 토양생태환경보전사업'에 34억5500만원을 들인다.
사업 신청은 18일부터 29일까지 성산, 구좌, 표선, 애월, 한림, 한경, 대정 농협 및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 등 총 8개소에서 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밭작물 제주형 자조금 회원이거나 지역 농협 계통 출하 실적이 있는 농업인이다. 최근 2년 이내에 월동무,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 등 월동채소를 재배했던 농지를 휴경하거나 메밀 등 지정 작물을 재배할 경우 ㏊당 최대 46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농가의 대체작목 선택 다양화를 위해 트리티케일과 검정콩을 재배 지정 작물에 신규로 추가했다. 또 품목별(월동무, 양배, 당근) 연합회에 목표 사업량을 부여해 달성률에 따라 제주형 자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김영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가 참여 확대를 위해 지원기준을 개선한 만큼 월동채소 재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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