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기관 중 최다 50팀 선정…사업비 34억원 확보
수도권 권역 '리드 대학' 자격으로 실험실 창업 선도
'실험실 창업'은 대학의 연구실에서 탄생한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로 만들어 시장에 진출시키는 것을 가리킨다.
지난 2018년부터 텍스코어 사업을 운영해 온 성균관대는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창업팀을 발굴하고 보육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50개의 실험실 창업팀을 배출한 성과로 성균관대는 올해 사업비 약 34억원을 확보했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텍스코어 3기' 사업은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선진 창업 교육론인 '아이코어(I-Corps) 방법론'을 적용한다. 이는 창업팀이 직접 현장에 나가 잠재 고객을 인터뷰하고 시장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50개 팀은 전문가 멘토링과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통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 모델로 다듬을 예정이다.
아울러 성균관대는 전국 14개 사업 선정 대학 중 3곳만 지정되는 권역별 '리드 대학'의 수도권 대표로도 선정돼 향후 5년간 10억원의 추가 예산을 배정받았다.
김경환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장은 "지난 8년간 축적해 온 보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의 혁신적인 기술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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