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과기정통부 '텍스코어 3기' 창업팀 최다 배출

기사등록 2026/05/13 11:20:45

14개 기관 중 최다 50팀 선정…사업비 34억원 확보

수도권 권역 '리드 대학' 자격으로 실험실 창업 선도

[서울=뉴시스] 지난달 27일 열린 '2026 성균관대 실험실창업탐색팀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50개 실험실창업탐색팀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성균관대 제공) 2026.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지원사업(텍스코어·TeX-Corps)'에서 전국 14개 주관기관 중 가장 많은 실험실 창업팀을 배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실험실 창업'은 대학의 연구실에서 탄생한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로 만들어 시장에 진출시키는 것을 가리킨다.

지난 2018년부터 텍스코어 사업을 운영해 온 성균관대는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창업팀을 발굴하고 보육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50개의 실험실 창업팀을 배출한 성과로 성균관대는 올해 사업비 약 34억원을 확보했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텍스코어 3기' 사업은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선진 창업 교육론인 '아이코어(I-Corps) 방법론'을 적용한다. 이는 창업팀이 직접 현장에 나가 잠재 고객을 인터뷰하고 시장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50개 팀은 전문가 멘토링과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통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 모델로 다듬을 예정이다.

아울러 성균관대는 전국 14개 사업 선정 대학 중 3곳만 지정되는 권역별 '리드 대학'의 수도권 대표로도 선정돼 향후 5년간 10억원의 추가 예산을 배정받았다.

김경환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장은 "지난 8년간 축적해 온 보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의 혁신적인 기술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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