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일부터 9월30일까지, 연장 운행도 검토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가 오는 18일부터 9월30일까지 강서구 녹산산업단지 주요 노선에 통근버스 7대를 추가 운행한다.
이번 조치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과 정부의 에너지 감축 정책, 민간 차량 부제 확대 우려 등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강서구 산단 근로자의 57.1%(4만8535명)가 자가용으로 출퇴근하고 있으며, 유류비 부담 증가로 통근버스 증차 요구도 잇따랐다.
시는 출퇴근 시간대 탑승률이 최대 98%에 달하는 녹산산단 노선을 중심으로 버스를 투입해 운행 차량을 기존 15대에서 22대로 늘린다.
전체 운행 규모도 57대에서 64대(일 146회)로 확대한다. 집중 확대 노선은 하단~녹산, 사상~녹산, 덕천~녹산, 다대포~녹산 등 4개 노선이다.
시는 추가 투입 노선에도 산단 통근버스 모바일 어플 '산단타요'를 활용한 QR코드 기반 탑승 인증 시스템을 적용해 노선별·차량별 이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유가 변동 추이와 탑승률 등을 모니터링해 운행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노선 정보는 어플 '산단타요'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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