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마주한 자본주의 상징 '스벅'…미국 ABC가 담았다

기사등록 2026/05/12 13:09:41

김포 애기봉, ABC 뉴스 시사프로그램에 소개

[김포=뉴시스] 8일 미국 ABC 뉴스 촬영팀이 경기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제공) 2026.05.12. photo@newsis.com
[김포=뉴시스] 김지현 기자 = 스타벅스(스벅)와 북한이 마주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미국 ABC 뉴스 시사프로그램에 소개된다.

경기 김포시는 미국 ABC 뉴스 촬영팀이 지난 8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아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촬영했다고 12일 밝혔다.

ABC 뉴스 대표 종군기자이자 앵커인 밥 우드러프를 포함한 촬영팀은 미국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세계 각지의 미군 부대를 방문해 군인들과 주변 지역 주민들의 삶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을 제작 중이다.

프로그램은 11월 훌루와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일부 방송 클립은 ABC 뉴스 유튜브 채널에도 업로드 된다.

ABC 뉴스 촬영팀 관계자는 "자본주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스타벅스 카페와 북한이 마주하고 있는 독특한 풍경을 담기 위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를 방문했다"며 "애기봉 전망대에서 바라볼 수 있는 접경지역의 풍경은 한국의 특수한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자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한국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중요한 촬영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말 남아공과 인도, 체코 등 8개국 주요 외신이 애기봉에 방문한 데 이어 ABC 뉴스에서도 직접 관심을 갖고 촬영지로 선정했다"며 "국가와 민족 화합의 상징으로 도약한 애기봉에 전 세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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