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투어 머틀비치 클래식서 공동 6위…시즌 첫 톱10

기사등록 2026/05/11 08:30:24

대회 우승은 미국의 스네데커…통산 10승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김주형. 2026.02.22.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원플라이트 머틀비치 클래식(총상금 400만 달러)에서 톱10에 들었다.

김주형은 11일(한국 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 듄스 골프 앤드 비치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친 김주형은 에릭 콜(미국) 등과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주형의 올 시즌 첫 톱10 진입이다.

이 대회 전까진 지난 3월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18위가 올해 최고 성적이었다.

지난해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 7위 이후 약 1년여 만의 톱10이기도 하다.

세계랭킹 145위로 떨어진 김주형은 특급대회인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출전권을 받지 못해 이 대회에 나섰다.

공동 10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주형은 3~4번 홀 연속 버디 이후 6번 홀(파4) 보기로 주춤했다.

하지만 11번과 13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은 뒤 17번 홀(파3)에서 1타를 더 줄였다.

대회 우승은 브랜트 스네데커(미국)에게 돌아갔다.

마지막 날 5타를 줄인 그는 18언더파 266타로 정상에 올랐다.

스네데커는 2018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7년 9개월 만에 통산 10승을 쌓았다. 우승 상금은 72만 달러(약 10억원)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마크 허버드(미국)는 17언더파 267타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케빈 로이와 보 호슬러(이상 미국)는 공동 3위(16언더파 268타)를 차지했다.

LIV 골프에서 돌아온 브룩스 켑카(미국)는 공동 11위(12언더파 272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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